매일경제

양산시 방문단, ‘4차 산업 현장’ 하노버 박람회 참관

 

  • 입력 : 2019.04.09 17:18:11
 
지역 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경쟁력 강화 정보수집

경남 양산시는 김일권 시장을 단장으로 기계·로봇 등 업종 20여개 지역 강소업체가 세계 최대규모 국제 산업박람회인 독일 하노버 박람회를 참관하고 현지 스마트 팩토리 현장을 견학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방문단은 4차 산업의 선두 국가인 독일의 산업박람회 현장을 직접 보고 지역 기업의 4차 산업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수출 다변화 방안을 모색했다.

양산상공회의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참관에서 시는 부가가치가 높은 유럽시장에서도 지역 기업들의 가격·품질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수출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지에서 김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웅상 소주공단내 로탈 부스를 방문, 임직원을 격려했다. 로탈은 계측·제어 시스템 개발에 이어 자동경로이동체(AGV)와 무선 모바일 로봇 등을 생산, 대기업에 납품해 충분한 품질 검증을 받았다. 

방문단은 또 스마트 팩토리 적용 성공 현장인 독일 폭스바겐 볼프스부르크 공장을 견학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황종운 단장으로부터 ‘독일 인더스트리 4.0’을 주제로 특강을 듣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양산시에 본사를 둔 넥센타이어 체코 현지 생산공장을 방문,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품질로 승부하고 있는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해외시설투자에 대한 의견과 시장개척 노하우를 청취했다.